Sin City, 2005

그간 보고자 벼르고 있던 영화 중에 하나가 바로 프랭크 밀러의 ‘씬 시티’였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 작품이라는 것, 쿠엔틴 타란티노 또한 감독으로 참여했다는 것,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했다는 것 정도였다;; 원작 만화와 캐스팅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갖지 못한 채로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기대이상의 영화였다.

세 가지 에피소드가 섞인다는 얘길 듣고 내가 찾은 엇갈림은 어떤게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하티건과 마브 이야기에서는 두 가지 엇갈림을 찾을 수 있었다. 1) 하티건이 낸시를 찾으러 술집에 들어갔을 때, 낸시의 춤을 보며 마브가 바에 앉아있다. 2) 하티건이 농장에 몰래 잠입할 때 킬러인 케빈이 농장 밖에 앉아있다.

이 두가지 엇갈림은 찾았는데 도통 드와이트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엇갈림을 못찾겠어서 다시 한번 주요 화면만 돌려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엇갈림은 있었다.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 역으로 나온 일라이저 우드가 나왔다는 얘길 네이버에서 듣고 무슨 얘긴가 하고 조사해보았다. 프로도.. 바로 이 놈이다.

이 배우가 본래 좀 통통한 편인듯 굉장히 잽싸지만 쌩뚱맞게도 뚱뚱한 얼굴로 나왔다.

전체적으로 흥미있는 영화였다. 에피소드 구성도 그렇고 화려한 캐스팅에 나무랄데 없는 연기도 좋았고. 단지 미호로 나온 드본 아오키의 연기는 맘에 들지 않았다. 더 나은 연기를 할 수도 있었을텐데..

킬빌을 너무 재밌게 본 터라 유사 취향의 영화를 보게 되어 굉장히 좋았다. 프랭크 밀러의 원작 만화를 구해서 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데어데블’도 이 사람 작품이라던데..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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