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85 – 라면에 밥말아먹기 신공

이제야 드디어 신공이 대성을 앞두고 있구나.. 집을 나와 신공을 연마한지 어언 5년여의 시간.. 길었다. 옛 문헌에 따르면 신공을 대성하면 영양결핍으로 인한 위염과 장염을 동반한다는데 과연 그 앞길은 어떤지..

혼자 이런 이상한 생각이나 하며 피식 웃고만 저녁이다ㅡ.ㅡ;; 저녁에 집에 오니 먹을게 아무것도 없더라. 밥과 냉장고의 계란이 전부인 상황.(위기다!)
별수없이 전부터 모아둔 비상식량을 털었다. 라면은 농심 ‘무파마’. 개인적으로 ‘신라면’보다 더 입맛에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파격적인 가격(비싸 흑..ㅠ.ㅠ)에 눈물을 머금고 하나밖에 비축하지 못했었다. 오늘은 특별히 ‘신라면’ 대신 ‘무파마’를 뜯었다.

라면을 먹은 후 마신 그윽한(?) 인스턴트 커피(다방커피를 말한다ㅡ.ㅡa) 맛이란.. 어라? 후루룩 마셔버려 기억할 수조차 없고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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