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74 – 내 자신에 대한 실망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여기에서는 남자로 한정짓자. 난 남자고 여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깐.. 이란 말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이다;;) 나 역시 후천적인 고질병인 의심과 질투를 갖고 있다.

가끔 생각하는 내 자신은 얼마나 옹졸하던지..

내 행동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내 자신의 옹졸한 마음이 주변의 누구도 슬프게 하지 않는다면 ‘꼽냐? 나 이렇게 살테니깐 냅둬!’ 하고 말겠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겠지.

어릴 때의 난 열심히 충실히 성실히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커져버린 아이가 ‘사람이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듣고 쇼크로 사고사한 상황이랄까? ㅡ.ㅡ;;;

오늘만큼 내가 싫어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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