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05 – 옛 노트에서 발견한 철없던 시절의 끄적임

세상의 이별…

과연 난 죽으면 어디로 갈까?
저 높고 높은 하늘나라? 아니면.. 불덩이가 이글거리는?
내가 가면 울어줄 사람은 있을까?
가고 난 후에 날 기억할 사람은 몇이나?
엄마, 아빠? 아마.. 그 정도겠지…
날 기억해줄.. 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를…

지금봐도 참 유치한 시절이 있더랬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는데, ‘아빠’란 단어가 있는 걸로 봐선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인 고등학교 때가 아닐까 싶다. 설마 저 글을 보고 ‘얘가 자살을 생각했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누구나 유치한 감상에 빠지는 시기가 있는 법이니.. 어린 시절의 철없는 생각이라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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