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D로의 생활 변화, Getting Things Done

Franklin Planner
프랭클린 플래너를 접한 지 8년째.[1. 2002년 처음 컴팩 사이즈를 샀으니, 중간에 쓰지 않던 기간을 제하고도 5년 이상을 사용했다.] 10월부터 더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일대의 사건[2. 본인의 플래너를 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파악이 되실 듯]은 불현듯 일어났다. 쉬이 변하는 일의 진척상황과 통제되지 않고 쏟아지는 일의 절대적인 양에 손을 들고 만 것. 어느 순간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 연간계획, 월간계획, 주간계획 등 앞서 세워둔 계획에 따라 항상 본인의 계획을 체크하는 방식이 과연 나한테 맞는가?
  • 그에 앞서 정말 내가 생각하고 준비했던 일들을 위한 계획을 세울 시간은 충분한가?
  • 항상 계획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쓰고 정작 할 수 있는 일들, 급한 일들은 뒷전이 아닌가?

최근 아이폰의 도입과 그에 따른 일정관리 앱의 발전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 아이폰으로 일정관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선택한 방법론과 툴은 GTD와 OmniFocus for iPhone. 기존에도 유료 앱인 Pocket Informant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GTD 방식에는 불충분하다고 판단, 삭제 후 과감히 OmniFocus를 결제하게 되었다.
GTD에 대해서는 쉐아르님의 블로그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 (관련 서적[3. 데이비드 알렌/공병호 옮김,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21세기 북스, 2002)]이 절판이기에 더 유용한 블로그가 아닌가 싶다.) 특히 아래 관련 글 중 단계1~5에 해당하는 내용은 OmniFocus에 action으로 정리하여 틈날 때마다 보고 있다.

+ GTD 따라잡기 #1 – 원리 그리고 프로세스
+ GTD 따라잡기 #2 – GTD 준비하기
+ GTD 따라잡기 #3 – GTD vs. Franklin System
+ GTD 따라잡기 #4 – 단계 1 : 수집 (Collect)
+ GTD 따라잡기 #5 – 단계 2 : 처리 (Process)
+ GTD 따라잡기 #6 – 단계 3 : 정돈 (Organize)
+ GTD 따라잡기 #7 – 단계 4 : 검토 (Review)
+ GTD 따라잡기 #8 – 단계 5 : 실행 (Do)

역시 마찬가지로 OmniFocus에 대해서도 iPhone Blog에 잘 설명되어 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아이폰을 통한 GTD 접근법 또한 찾을 수 있다.

+ 아이폰 옴니포커스 Omnifocus 사용 방법 및 리뷰 동영상

Palm T5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GTD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 적용해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쓸 때에도 일부 GTD 방법론을 빌리긴 했는데, 역시 본격적으로 하려니 쉽지는 않다. 조금 더 적응 기간을 갖고, 생활의 변화가 느껴질 때 즈음, 다시 GTD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