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56 – 중간고사 중간보고 1

1.
공학시사경제와 기술경영이라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과목의 시험이 있었다. 이 과목은 일주일에 두 분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수업이기 때문에 분량이 엄청나게 많다. 정말 많다. 으으..
하.지.만. 시험을 보고 난 후.. 밀려드는 . 시험이 쉽게 나왔다ㅎㅎ 시험공부의 방향을 잘 잡은 탓인지 그리 많은 시간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있게 본 듯하다. 앞으로 남은 시험 5개도 오늘만 같기를 간절히 기도한다ㅋ

2.
내일, 모레까지 교양과목 두 개가 날 기다리고 있다;;
어찌 된 것이 목요일부터 있는 전공보다 교양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지..ㅡ.ㅡa 교양이라 그런지 공부하기는 엄청 싫지만 그렇다고 적당히 하자니 후환(?)이 두렵다.

내 공부 대신해줄 사람? 은 없겠지…ㅡ,.ㅡ;;

3.
배고픈데 밥부터 해먹고 공부 생각은 좀 나중에 해야겠다;;

이야기 155

1.
나이도 얼마 먹지 않은 것이 벌써부터 팔다리가 쑤신다;; 낮밤이 바뀐 탓일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6일간의 시험을 앞두고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건 역시 내가 복학생이라는 증거ㅡ.ㅡ^ 아아.. 얼른 시험 끝났으면 좋겠다.

2.
누나집에서 아침 먹고 나오는 길에 한방울 두방울 떨어진 비는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운 날씨가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는데.. 이상기온으로 그간 사놓고 입지 못했던 가을 점퍼도 입어봐야 할테고.. 선선한 날씨에 걸맞게 야외 벤치에서 책 읽는 재미도 느끼고 싶고..^^

3.
얼른 자고 내일은 또 일찍 일어나 도서관으로 가야겠다.
빗소리와 함께 기분좋은 꿈꾸길~ 굿나잇!!

이야기 154 – 바쁜 한 학기

1.
중간고사로 인해 포스팅이 뜸했다. 뭐 워낙 오는 사람도 없는 블로그에 잠깐 뜸했다고 기다렸던 사람도 없겠지만..ㅡ.ㅡa 시험이 하나 끝난 관계로 잠시 복귀.

2.
지난 학기엔 이 정도로 바쁘지 않았는데 왜 이리 바쁠까 싶어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세 가지 정도의 원인이 있었다.

  1. 무모하게 초과학점을 신청해버린 일. 본래 18학점까지 들을 수 있지만 지난 학기 학점이 잘나온 관계로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기는 20학점을 듣는다;;
  2. 가장 바쁜 학기인 3학년 2학기 전공과목을 대거 수강 중이다ㅡ.ㅡ;;;;
  3. 추석은 집에서 공부하라고 있는 건데 추석 때 집에 가서 진탕 놀았다;;;;;;

개인적으로는 3번에 비중을 두고 싶다. 어차피 초과학점이야 안하면 아깝기 때문에 듣고 있는 것이고, 전공과목을 듣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역시 가장 만만한게 3번이다.ㅋ

3.
스킨을 바꿀까 생각 중이다. 요즘 기분이 별로라 그런지 뭔가 변화가 필요한데, 기분전환에 그만인 쇼핑이나 여행은 돈과 시간 둘 모두가 들어 불가능하니 작은 것에서라도 만족감을 얻어야겠다…. 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야기 153 – 쭈꾸미와 중간고사, 부러움

1.
집에서 쉬던 중 사촌누나에게서 전화가 왔다.
“저녁 먹었니?? 오늘 언니랑 쭈꾸미 먹으러 갈건데..” (여기서 언니란 내 친 누나를 뜻한다.)
저녁을 방금 전에 먹은터라 별 생각이 없긴 했지만 예전부터 말로만 듣던 유명한 쭈꾸미 집을 간다니 안 따라 나설 수 없었다.

그렇게 가게 된 쭈꾸미 집.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줄서 기다리는 사람들 틈에 끼어 있다 먹게 된 쭈꾸미 맛은 훌륭했다. 누나가 단골이라 서비스도 좋았고^^
다음에 누군가 동네에서 만나게 된다면 꼭 데려가리라 생각할 만큼 근래 가 본 맛집중 가장 좋았다.

2.
내일과 모레는 시험이 없지만 당장 글피(수요일)부터 시험이 있다. 시험 기간이 이렇게 싫은 것은 단연코 대학 입학 이래 최초이리라. 문제는.. 오늘 간단히 반주하고 들어왔는데 내일까지 제출해야할 보고서가 있다는 것이겠지ㅡ.ㅡ;;

3.
누군가 굉장히 부러운 사람이 있다. 아직까지 그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눈치채지 못하는 것 같지만.. 누군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이가 조금 더 든 후에나 알 수 있겠지.. 나도 그렇지만 힘내라 당신!!

이야기 125 – 중간고사 마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험이 끝났다. 5개의 시험이 3일이라는 기간에 겹치면서 더 숨가쁘게 진행되지 않았나 싶은데.. 결과는 뭐..OTL 복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 학교 공부와 시험이라는 것에 큰 미련을 두고 있진 않으니깐 어느 정도로 만족해야지.

시험기간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과연 내가 이 순간 시험을 잘봄으로 해서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무엇일까? 물론 시험을 잘 보면 성적을 잘 받을테지만, 그것이 더 좋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닐테지. 학생의 본분이 공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해 왔지만 진정 내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학교 공부를 잘 함으로써 그치는 것일까? 다른 때보다도 더 바쁘고 힘든 학기를 보내면서 든 의문인지도 모른다. 학점이 그리 나쁘지 않기때문에 하는 철없는 걱정인지도 모르고.
문득 든 생각이지만 학교는 졸업해야하니 단지 학교에 낸 돈이 아까워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너무 냉소적인지도.

아무튼 중간고사가 끝났다. 다음주부터는 또 많은 양의 레포트와 프로젝트로 인해 밤을 새야겠지. 이번 주말이라도 푹 쉬었으면 좋겠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