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82 – 술과 생활

1. 최근 들어 술자리가 잦다보니 몸이 많이 허해지긴 했나보다. 술먹다 자는(?) 횟수가 늘어났다. 체력이 이렇게 딸리다니.. 얼마전엔 친구가 집에 까지 데려다주는 사건(!)까지 있었는데, 문제는 이 친구가 내 안경을 가져가버렸다는 것;; 예전 쓰던 안경을 밖에 쓰고 다니긴 난감하여 렌즈를 했다ㅡ.ㅡv

2. 요며칠 갑자기 날씨가 추워서인가? 주변에 편찮으신 분들, 먼 여행을 떠나신 분들이 너무나 많다. 그나마 오늘부터는 조금 풀린듯 한데, 더이상 다른 분을 떠나보내는 일이 없길.

이야기 180 – 정말 요즘은 바쁘군요!

1. 술술술. 오늘도 술, 어제도 술, 그제도 술.. 무슨 술자리가 그리도 많은지 정신이 없을 지경입니다. 몸이 축나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듯(한숨).

2. 2월의 인턴 활동에 이은 3월의 개강과 면접 스터디, 아카펠라 양성반, 개인적인 영어공부. 하나도 쉬운게 없군요. 많은 일정을 잘 조절해서 모든 걸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일까요? ^^

3.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배와 딸리는 체력에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샘솟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했던 조깅을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야기 174 – 술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

1. 여.전.히. 혼자인 관계로 크리스마스를 역시 솔로인 사촌누나 및 그 친구와 함께 보냈다.
집 근처 청해진이라는 나름 럭셔리한 식당에서 낙지볶음으로 배를 채운다음,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다. 새삼 추워진 날씨를 실감하며 이동한 장소는 공원 안에 있는 콩다방. 크리스마스 이브에 날씨마저 추운 터라 더 사람이 많았는지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한 실내에서 약간의 수다를 떨다 들어왔다.

2. 그렇지만 뭔가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누나집에서 티비와 함께 약간의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아뿔싸! 누나는 간밤에 잠을 못잔터라 눈이 감기기 일보직전이고, 술 마실 사람은 누나 친구와 나밖에 없었으니.. 결국 매취순 3병과 복분자 2병을 비우고 말았고, 몸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ㅡ.ㅡv 집에 돌아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알 수 없는 통화기록들이 핸드폰을 채우고 있고;; 다행히도 늦은 시간이라 실수한 것 같지만 않지만.. 그래도.. 으……

3. 시험이 늦게 끝난터라 송년회를 하나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주에만 모임이 둘 정도 잡혀있다. 어제처럼 마시다간 몸이 두개라도 남아나지 않을터.. 자제를 하고 즐겁게~ 재밌게~ 연말을 맞이해야겠다^^

이야기 113 – 음주 블로깅

오랜만에 하는 음주 블로깅.
윗집 누나에게 받은 1.6L 하x트 맥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밤(?)이다.
감자스낵은 근처 편의점에서 공수해왔고, 배고픔에 지쳐 이미 삼각김밥 하나가 뱃속으로 사라진 상태.

블로그란 것은 참 어렵다. 일기와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
하고 싶은 모든 말을 토해낼 수 있는 일기장과는 다르다. 글 하나를 쓸 때 심사숙고 해야한다고 하나? 물론 본인의 경우 그다지 신경안쓰고 갈겨대는 편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압박감이 항상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순 없다. 웹에 게시된다는 블로그의 특성상 같은 글이라도 한번 더 훑어보게 되는 것이다. 정말 바쁘고 시간 없는 사람이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될 정도로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고. 인터넷에 연재하는 작가처럼 방문객수에 신경쓰게 되어 블로그를 더욱 더 관리하게 되고, 타 블로그에 댓글도 남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어려운 것이다.

내 블로그의 경우, 이렇다 할 특색이 없다고 생각된다. 내 삶 또한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목표를 아직까지 찾지 못한 상태다. 뭐랄까. 사람들은 비전있는 삶을 살아라 하지만, 그 비전이라는 것도 분명한 목표의식과 소명이 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경우 아직 그것을 찾지 못한듯 하다. 블로그 또한 그것을 반영하는지 방문객도 그다지 많지 않고 그나마 있던 방문객마저 떨어져 나갈 판이다. 그런데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지만(그랬다면 벌써 집어치웠겠지.) 그래도 사람이라 아쉬운 맘이 있다. 앞으로 더 많이 포스팅하고 더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참 아름다운 밤이다. 쓸쓸하고 외롭고. 누군가 생각나고. 술이 있어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오늘은 기분좋은 꿈 꿨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모두 굿나잇~!

이야기 95 – 이사 후 첫 포스팅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사를 마쳤다!
11월 9일의 이사를 마치고 열흘이 지난 후에야 첫 포스팅을 하게 되다니ㅠ.ㅜ 이사 후 갑작스런 컴퓨터 말썽으로 인해 포맷 후 윈도우를 다시 깔아야 했다;; 갑작스레 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은 도대체 왜인지…;; 현재는 정상속도를 회복하여 잘 돌아가고 있다. (대략 파악하기로는 청소를 하지 않아 먼지에 의한 단자 접촉 불량이 아닌가 싶다..)

오늘은 굉장히 우울한 날. 소주 한 잔이 그립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ㅠ.ㅜ) 함께 일하는 형에게 술 한 잔 사달라고 부탁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라.. 한국인이 꿈꾸는 영원한 메뉴 중의 하나지만 오늘의 술은 어찌나 쓰던지.. 이것도 음주 포스팅이라 불러야 하나?ㅋㅋ

이사 직후 주말을 틈타 어머니께서 냉장고, 세탁기 등등 가구를 들고 올라오셨다. 그 외 옷장 등은 길에서 동원하는 등(?) 여느 살림집 못지 않게 갖춰놓았다. 우리 집에 올 사람들은 명심하라! 두 손 가득 선물 없이는 발 한 쪽도 들여놓지 않겠다!!!!!!! ㅡ.ㅡ;; 생활 필수품인 화장지나 섬유유연제 등은 언제든 환영하겠다!(세제는 이미 샀다;;)

술은 역시 사람을 위태위태하게 만드는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