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63 – 교차점

평행선을 달리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맞닿는 한 점만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사랑 또한 있다.
가까워지지 않는 사랑은, 서로를 마주볼 수 없음에 안타깝지만,
가까워지는 사랑은, 멀어지는 때가 있기에 슬프다..

우울한 기분..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짧은 몇 시간이 일 년 같은 그런 시간 속에 있다.. 조용히 있다가 잠들어야지.

이야기 59 – 2005년을 바라보며..

그리 길지 않은 생애에서 1년이란 시간. 꽤 긴 시간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잃었다. 세상에 대해 조금 더 눈뜨게 되었고, 많은 신뢰나 기대를 잃어버려 힘든 일도 있었다. 나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만큼 만만한 세상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해준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특히, 항상 묵묵히 지켜보시는 부모님과 알뜰살뜰이 챙겨주는 누나, 변함없이 나와 함께였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을유년 2005년에도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출처 : 77G Newsletter 2005.01.01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다

으로 여는 세상‘과 같은 의미.
스스로 자신이 고급독자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단지, 나의 ‘좁은’, ‘틀에 박힌’ 생각을 없애기 위해 독서하기 원한다. 책에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정치, 경제, 철학… 그리고 사랑.
나의 세상은 책을 통해 열린다..

사랑의 실패

사랑의 실패

사랑의 실패는 사랑의 성공보다
오히려 값진 보배를 남기는 법이다.
그 실패를 통해서 사랑이란 내가 원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한 사랑이란 내 욕심을 채우고
상대를 자기의 이상상에 맞추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사랑이 성공하면 이러한 측면을 보지 못한다.

– 이부영의 《아니마와 아니무스》중에서-

원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4.6.11

본래 어디서 퍼오는 행위를 싫어하지만,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사랑하는 법

사랑은 지나친 관심을 기울이기보다는 함께 느껴야 한다. 사랑은 종종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다. 어렵?힘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이따금 무관심일 수도 있다. 무관심한 것이 도움이 된다면, 무관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또한 몹시 냉정한 것이기도 하다. 냉정할 필요가 있으면 냉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필요하든지 사랑은 그것을 배려한다. 그러나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는다. 가짜 욕망을 채워 주지 않는다. 독이 되는 관념을 실현시켜 주지 않는다.

– 오쇼 <사랑, 자유 그리고 홀로서기> 中

사랑은 관심이 아니라 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