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누군가 그리워질 때 스스럼 없이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닐까? 또한 그 사람이 내 전화를 어떤 상황에서라도 정겹게 받아줄 수 있으면 더 좋고.(사람인 이상 이럴 순 없겠지. 내 욕심일 뿐..) 그런 면에서 볼 때 내 주변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이가 몇몇 있다. 대인관계가 그리 넓지 않은 대다가 친한 사람은 많지만 친구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나로선 이 몇몇의 '친구'란 존재가 굉장히 소중하게 여겨진다. 가끔 하는 안부전화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그들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미소지을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즐겁게 한다.
내일 하루도 하기싫은 일과 변화없이 단조로운 일상, 무기력한 몸상태와 맞서 싸워야겠지. 설에 만날 친구들, 현재 함께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웃어보자. 기운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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