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혁명 530 - 10점
성기홍 지음/한국경제신문

최근 운동에 관심이 많다. 점점 둔중해 지는 배의 무게를 더는 내버려둬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도 무시할 순 없겠다. 운동 시작한 지 아직 일주일이 조금 못 되었지만, 책을 보는 것으로는 벌써 3~4주쯤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이 책은 마사이족의 걸음걸이를 카피하라는 주제로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을 걷기에 할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 그렇담 정말 걷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겠구나! 라고 생각한 당신은 순진남, 순진녀. 이 책의 상당 부분은 다이어트에 관계된 내용이다. 실제 심장수술을 했다거나 적절한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이 책을 권하고 싶지 않다.

실제 걷는 방법을 알려준다기보다는 '좋으니 무조건 해라!'라는 식의 주장이 공허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시중에 흔한 책들처럼 겉은 그럴싸하지만 실제 생활에 적용할 만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 때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많은 사람에게 걷기를 소개한 이론서 그 이상은 될 수 없지 않나 싶다.

2006/09/13 00:30 2006/09/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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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신병적수의사 2006/09/14 22:32

    난 숨쉬기 운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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