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tronics Backbeat Go 2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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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은 Flickr에서

뒤늦은 구입이긴 하지만, 그간 잘 써오던 같은 회사의 903+의 연결부분이 망가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다. 스펙상으로는 한참 뒤지는 느낌이지만, 타 경쟁제품과의 비교를 떠나서 903+를 만족하며 쓰던 터라 다시금 선택하게 되었다.[1. 903+도 내구성 문제가 있긴 했지만, 제품 자체는 무난했으면 대략 2~3년간 무리없이 벼텨줬다. IT 기기가 3년 정도 쓰면 잘 쓴 게 아닌가?]

매번 애플의 포장을 봐서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포장은 촌스럽다. 구성품의 품질도 조악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 다만 십만원 안쪽에서 이 정도 퀄리티면 그냥저냥 만족할만한 편. 아직은 유닛이 약간 들떠있는 느낌이라, 음질면에서의 평가는 보류.

폭우 뒤의 이야기

1 휴가 첫 날. 결국 휴가는 포기하고, 집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 한강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건가…

2 비가 잦아든 오후 식사를 하러 동네를 나왔다가 대부분 건물의 지하실이 침수된 것을 발견. 곳곳에서 펌프가 돌아가고, 동네 주민들이 다 나와서 구경하는 등 이런 난리가 없더라. 우리집은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터라 피해가 없었지만, 이웃 주민들의 피해는 상당했을 듯. 아래 사진은 동네 구경 중 찍은 사진.

3 오늘 밤에도 비가 온다는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