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당일 늦은 시간 고향 선배 형과 술 한잔 하고 들어오는 길에 집 앞 골목길에서 강도를 당했습니다. 깨어보니 병원 응급실. 다행히도 머리나 다른 몸은 다친 데가 없는데, 왼쪽 눈 상태가 좋지 않아 그 길로 구급차를 타고 서울의 큰 병원에 와서 검사받고 하다 보니 연휴는 가뿐히 지나더군요.
운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다행히도 눈 한쪽 다치는 것으로 끝나긴 했습니다만, 생각할수록 섬뜩하고 무섭네요. 어제까지 휴가였던 차라 오늘 간신히 출근해서 일하고 이제 마무리할까 합니다. 내일은 병원 진료라 또 하루 휴가.
앞으로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선 절대 술을 먹지 말아야겠다 다짐합니다.
그나저나, 눈탱이가 붓고 눈알도 뻘건 색이니.. 참 보기 좋진 않네요.

눈이 떠지질 않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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