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근길 무언가를 재촉하는 여자친구에게 짜증을 부린 탓인지 집에 오는 내내 기분이 꾸리 꾸리 한 게 썩 좋지 않았다. 돼지우리를 방불케 하는 방을 보고 또 한 번 짜증이 나서 청소 시작.
버리는 미덕이 있다고 했던가? 안 그래도 작은 방에 잔뜩 쌓아놓고 살던 터라 시사 주간지 및 취업 서적 등 앞으로 볼 예정이 없는 책들을 일부 내놓았다. 폐휴지 처리하시는 분들 대박 나시라고 잘 보이는 곳에 내놓았으니 금방 사라지겠지.
2 청소 후 샤워를 하고 깨끗해진 방에서 컴퓨터를 한다. 업무 특성상 온종일 컴퓨터를 하는데도 집에 와서는 꼭 컴퓨터 앞에 앉게 된다. 요즘 같은 경우는 모종의 이유로 그 시간이 줄어들긴 했으나, 기존의 습성을 버릴 수만은 없다.
3 지난 주일 강남 OMK에서 벼르고 벼르던 스트라이다를 구매하였다. 당일 오후 동네 한 바퀴 라이딩 한 이후로 라이트가 없어 타지 못하고 있었다. 점심 시간을 틈타 CREE Q5 라이트를 구매하였으니 도착하면 바로 라이딩 게시! 조만간 빼어난 애마의 자태를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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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I'm so sorry..
but, I love you.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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