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주 문화읽기

[읽고 있는 책]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국일미디어, 2008)
윌리엄 암스트롱William. H. Armstrong/윤지산/윤태준 옮김 『단단한 공부』 (유유, 2012)
[읽고 들은 책/음악]
백기락 『7일 만에 끝내는 자기계발 실천노트』 (라이온북스, 2010)
호시노 유키노부Hoshino Yukinobu/박상준 감수 『2001 Space Fantasia 1~3』 (애니북스, 2009)
호시노 유키노부/김완 옮김 『블루 홀Blue Hole 1~2』 (애니북스, 2010)
호시노 유키노부/김완 옮김 『블루 월드Blue World 1~4』 (애니북스, 2011)
김민기 1집 《김민기 1》 (1971)

2001 Space Fantasia (2001 야화) 세트 1~3(완결)10점
호시노 유키노부 글.그림, 박상준 감수/애니북스
BLUE HOLE 블루홀 16점
BLUE HOLE 블루홀 26점
블루월드 Blue World 1~4 세트8점
호시노 유키노부 지음, 김완 옮김/애니북스

호시노 유키노부의 대표작인 『2001 Space Fantasia』를 비롯하여 그의 작품 셋을 연이어 보았다. 오랜만에 구입한 만화.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회사의 포인트가 아니었다면 살 생각도 못했겠지만 이번 선택은 그리 틀리지 않아 보인다. 총 9권.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만도 한데, 단숨에 읽어버렸으니 말이다. 애니북스 블로그에서 예전부터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이 기회를 빌어 좋은 작품을 한국어로 접하게 해준 애니북스에 감사를. 척박한 토양에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듯. 최고다.
그와는 별개로 작품은 기대보다는 못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최근 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여운이 남아있는 탓인지도 모르겠다. 한국어 번역/출간이 늦은 탓인지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아직까지는 그 감동이 남아있지만, 5년, 10년 후에도 그 감동이 남아있을지. SF장르의 시기성이 큰 화두로 다가온다. 아직까지도 아서 C. 클라크가 인정받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장염 때문에 집에서 꼼짝 못하고 갇혀 있게 된 토요일 김민기 1집은 내게 큰 감동을 전해준다. 내가 왜 진작 듣질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그 시대의 감성에 젖어 있었다. 모든 노래가 다 좋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아침이슬〉과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좋았다.
이렇게 문화읽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보니, 그리 효율적이거나 생산적이지는 못하다. 다음부터는 책읽기 라는 주제로 들어가서 책 위주로만 발행해볼까. 그리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아닌데,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이 들어 실천에 옮길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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