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주 문화읽기

[읽고 있는 책]
백기락 『7일 만에 끝내는 자기계발 실천노트』 (라이온북스, 2010)
[본 영화/드라마]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Space Odyssey』 (워너브라더스, 1968)
J. J. Abrams/Jonathan Nolan 『Person of Interest』 Season 1 EP 1~2
 

7일 만에 끝내는 자기계발 실천노트4점
백기락 지음/라이온북스

회사 전자도서관에서 빌린 책으로 간만에 전자책을 통해 자기계발 서적을 보게 된다. 시중에 흔하디 흔한 책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전자책밖에 보지 못했기에 e-Pub의 단순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혹평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얘긴데, 최근 ibooks Author가 Mac Appstore를 통해 나오기도 했지만, 기존 e-Pub 포맷은 확실히 변화해야 한다. 기술적으로도 최근 트렌드를 전혀 따라가지 못할 뿐 아니라 기존 책 대비 나은 점이 전혀 없다. 인터랙티브도 없고, 단순히 글자를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 없다. 컨텐츠의 충실함과는 별개의 감성적인 접근이기에 딱 잘라 이거다 라고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렵네.
아 오늘 얘기가 자꾸 딴 데로 샌다ㅠ.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SE (2disc)4점
스탠리 큐브릭 감독, 케어 덜레어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이제야 봤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생각보다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 Intermission의 압도적인 스케일[1. 그렇게 부를 수 있다면]과 지금 봐도 의아하지 않을 정도의 영상미를 제외하면. 제외한 게 너무 많았나? 하긴 그게 전부인지도.[2. 블록버스터를 가장한 예술영화라는 평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
영화와는 다른 얘길 수도 있지만 지난 번 본 『혹성탈출』도 그렇고 최근 연이어 옛 영화를 볼 기회가 많은데,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보는 재미가 만만찮다. 68년 당시에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정말 아득함을 느낄 만 했구나. 괜히 거장이 아니구나 등등의 생각이 들긴 하는데, 역시 크게 와 닿지는 않는다. 현대인들이 행복할 조건을 갖췄음에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이런 때문인지도.
J. J. Abrams의 이름 때문에 보게 된 『Person of Interest』. 미드를 본 게 얼마나 됐던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득한 옛 이야기라고 느껴질 무렵 접하게 된 작품. 시즌 1이 끝난 상황이라 몰아서 볼 수 있겠다 싶어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진 않는다.
911 테러 이후 뉴욕을 대상으로 테러를 조기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 가동된다. 시스템에서 하루마다 자동으로 지워지는 사회보장번호(앞으로 영화가 진행되는데 아주 중요한 실마리가 될 듯하다.)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흔한 범죄물과는 달리 히어로물에 가깝다. 계속 보고 싶게 만든 면에서는 나름 성공인 듯. 평가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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