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과 피로

야근하는 날은 이상하게 몸이 더 피곤한데, 집에 오면 왠지 자기가 싫단 말이지. 하루 8시간 근무할 것을 10~12시간씩 하니 힘든 건 당연하지만, 잠들기 싫은 건 보상 심리가 발동하는 걸까? 뭔가 내 시간을 더 갖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건지.

주말 즈음이면 몸이 축 쳐져서 늦게나 일어나게 되고 주말에 무슨 일이라도 있어 바쁠 참이면 다음 한 주는 완전 죽을 맛. 적절히 잘 쉬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나저나 모자란 시간은 어쩌지ㅠ.ㅜ

이번 주말엔

1 어젠 양재 하이브랜드 가는 길에 잠시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를 들어 간단한 정비와 함께 동계 스노우 체인을 샀다. 강원도 집에 다녀오기가 쉽진 않구나. 스노우 타이어를 사려고 했으나 가격에 좌절하고 체인으로 변경했는데, 여기서 맹점은 스노우 체인 가격도 35만원이라는 거. (이게 30% 할인한 가격이란다. 허허. 역시 외쿡 차를 살 때 부터 알고 있긴 했는데, 작은 거 하나도 이렇게 비싸니ㅠㅜ)
2 오늘은 직장 생활의 영원한 화두 중 하나인 영어 회화 시험을 보고 왔는데, 공부란 걸 해야 늘지, 도통 늘지 않는다. 시험 보기 전에 잠깐 보긴 했는데, 이걸로 어떻게 될 거였으면 모든 사람이 영어를 잘 해야겠지. 정말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 어쨌든 올해 마지막 시험이고, 당분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좀 편하게 살아야겠다. 영어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해야지… (라고 적고 평소엔 하지 않는다는 게 또 하나의 맹점;;)

감기약

가을방학과 이혜준(로켓트리), 박성도(원펀치) 가 함께한 테라플루 CF삽입곡 “감기약”
감미로운 목소리. 이런 게 노랠 잘 하는 거지. 중간에 김광진 아저씨 얼굴도 잠깐 보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