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3~26 오사카 여행기 1일차(1/3)

1 다녀온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여행기를 올리게 되었다.

2 사람마다 여행에 대한 정의가 달라 이견이 있겠지만, 내게 있어 여행이란 휴식보다는 새로운 문물과 배움의 시간이다. 많은 시간 준비를 마치고, 빡빡한 일정에 최대한 많은 장소, 최소의 비용으로 다녀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3 여자친구는 나와 달라서 여행이란 일상의 탈출, 휴식 정도로 생각하는 듯. 서로의 의견을 종합하고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조금은 느슨한, 휴식과 체험 위주의 여행이 되었지만, 그리 아쉽지만은 않다.

아래는 사진

4 같은 신발을 신고 떠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지금에야 말하지만, 커플티도 광적으로 싫어하는 여친이 커플 운동화를 함께 신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5 처음 접하는 일본의 전철. 그리 크게 다를 건 없더라. 광고가 조금 적다는 정도? 한국보다 조금 활자가 많다는 정도가 다르려나? 한국의 전철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광고가 많다. 오른쪽은 생소한 풍경에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는 여친님.

6 난바역을 나와 드디어 접하게 된 도톤보리 거리. 도톤보리는 오사카 시내 지역의 쇼핑 및 먹거리가 모여 있는 중심지로(유흥가) 특히 한국과 중국 관광객이 굉장히 많다. 지나가다 들리는 한국어에 여기가 한국인가 싶어 움찔할 정도.[1. 특이하게 생각된 부분 중 하나였는데, 오히려 한국 명동보다 외국인(서양인)의 비중이 작았다. 문화적 차이 때문일까? 지리적 차이 때문일까? 일본 관광지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더 많을 거라는 선입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7 도톤보리의 맛집으로 유명한, 용이 그려진 긴류 라멘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렀다.[2. 도톤보리 거리 한가운데 있는 탓에 여행 내내 지나가게 된다;; 긴류 라멘은 도톤보리에만 두 군데가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도톤보리 지점으로 자리가 좁은 만큼 사람이 많았다.] 그 유명세 탓인지 번호표를 받아 대기해야 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우육탕에 가까운 맛으로 도톰한 고기와 국물, 손면이 잘 버무려져 조화를 이룬다. 약간 느끼한 탓에 자주 먹긴 부담스럽고, 가끔 해장을 위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리를 나섰다.

8 우리의 이틀을 해결해 줄 숙소, 오사카 후지야 호텔에 도착. 비교적 싼 가격에 도톤보리 등 시내와 가까워 숙박을 예약한 곳으로 듣던 대로 크기는 작았지만, 한국어 통역이 있는 등 편의 시설은 잘 되어 있었다.

9 구글 맵으로 본 도톤보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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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후지야 호텔 홈페이지

 

 

20100423~26 오사카 여행기 1일차(1/3)”의 14개의 생각

  1.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다. 여행지보다는 맛있었던 거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큼.ㅎㅎㅎ

  2.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다. 여행지보다는 맛있었던 거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큼.ㅎㅎㅎ

  3. 좋았겠군….
    나도 어디 추운 북쪽 나라로 놀러가고프다….
    한국은 너무 더워…

    1. ㅎㅎ 러시아 놀러가는 건 어떻겠니?? 스릴에 오싹오싹할 듯ㅡ.ㅡ;; 요즘 워낙 살벌해서리;;

  4. 좋았겠군….

    나도 어디 추운 북쪽 나라로 놀러가고프다….

    한국은 너무 더워…

    1. ㅎㅎ 러시아 놀러가는 건 어떻겠니?? 스릴에 오싹오싹할 듯ㅡ.ㅡ;; 요즘 워낙 살벌해서리;;

  5. 저도 오사카 갔을 때 저 라멘집에 들러서 먹었었는데 역시 한국 사람에게 맛집으로 유명한가보아요 ㅎ 몇년전 제가 갔을적엔 김치도 있었는데 지금도 김치가 있던가요? ㅎ

    1. 핑계밖에는 안 되겠지만, 시간이 문제지요..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xisun 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다시 보니 라면이 또 먹고 싶네요^^

    2. 김치도 있었답니다.^^ 김치, 마늘 다진 것.. 등등.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맛더라구요.
      “Guju” 님이 이 “xisun” 님의 댓글에 힘입어 남은 오사카 여행기를 얼른 update 하셨으면 좋겠네요.^^

  6. 저도 오사카 갔을 때 저 라멘집에 들러서 먹었었는데 역시 한국 사람에게 맛집으로 유명한가보아요 ㅎ 몇년전 제가 갔을적엔 김치도 있었는데 지금도 김치가 있던가요? ㅎ

    1. 핑계밖에는 안 되겠지만, 시간이 문제지요..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xisun 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다시 보니 라면이 또 먹고 싶네요^^

    2. 김치도 있었답니다.^^ 김치, 마늘 다진 것.. 등등.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맛더라구요.
      “Guju” 님이 이 “xisun” 님의 댓글에 힘입어 남은 오사카 여행기를 얼른 update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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