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공방

흔히들 공개된 장소라고 생각하기 쉬운, 인터넷 공간에 과연 진실이라는 것이 있을까?

많은 언론사와 대중들이 어떤 정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렇게 밝혀진 사실이 진실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각 이해당사자 간의 파워게임의 결과로 조작된 사실일 소지가 다분하다. 최근 김연아와 오서 코치의 진실공방 사태를 보면서 진실을 규명하기란 참 어렵겠다는 사실을 재차 깨달았다. 본인의 판단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게 꼭 진실로 연결될지는 모르는 일이 아닌가? 충분한 근거라고 생각했던 사실들이 나중에 사실이 아님을 밝혀진다면?

그래서 공인들이 어떤 사실에 대한 본인의 판단을 이야기하길 꺼리는 것이겠지. 정보에 대한 접근 정도가 다른 그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는데[1. 기타의 이유로(소속의 이해관계 등) 그런 부분도 없지 않겠지만], 흔한 대중의 한 사람인 내가 판단하기란 더 지난할 테지.

사실과 진실의 차이. 절대 작지 않다. 이 작은 차이를 깊이 생각할 수 있어야 하겠다.

진실공방”의 2개의 생각

  1. 핑백: Guju
  2. 핑백: Gu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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