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53 – 어떤 말을 해도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이 있다

내 경우는 그 사람이 아주 가까운 사이인 경우인데..
정말 답답하다.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잘 맞기 때문에 사귀는데 어려움이 없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극히 드물다), 너무나 맞지 않아 맘만 상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이성간에는 처음엔 잘 맞다가도 서로를 알아가면서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와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친한 친구끼리 닮고, 연인이 닮는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생각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대화’이다. 다 아는 얘기 하지 말라고?? 쉬워 보이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닮아가기 위한 ‘대화’가 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렵다.

진솔하게 서로간의 차이를 말하고자 몇 마디 하면 ‘듣기 싫다’, ‘그만 둬라’ 등등 감정만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다가가고자 했던 사람마저 기분 상하는 경우가 거의 99.9999…%라 할 수 있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상대방의 대화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이 분명하다.

굉장히 기분 나쁜 밤이다.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기 힘들어 상대에게 화내기 보다는 혼자 주저리는게 낫겠다 싶어 막 주저렸다. 이러다 보면 괜찮아 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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