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89 – 두 번의 종강 모임

1 지난주 금요일과 이번 토요일, 종강 모임이 있었다. 유쾌하게 마시고 떠드는 모임이라 다녀와서도 기분이 굉장히 좋다. 선생님과 같이 수업 들은 친구들도 모두 좋았고.. 마지막 학기에 수업 복은 있는 모양이다.

2 한 분은 예전 [wk]암행어사[/wk]에게 발행한다는 자[footnote]암행어사의 임명 – 위키백과
암행어사는 봉서(封書)와 사목(事目), 마패(馬牌)와 유척(鍮尺)을 받았다. 봉서는 암행어사에 임명되었음을 알리는 문서이고, 사목은 자세한 임무와 파견 지역이 적힌 문서이다. 마패는 역참에서 역졸과 역마를 징발할 수 있는 증빙이었으며, 이는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만이 휴대할 수 있었으므로 암행어사의 신분증명이 되기도 하였다. 유척은 놋으로 만든 자로, 암행어사가 지방 관청의 도량형을 검사하여 되나 자를 속이는지 판별하는 표준 자로 쓰였다.[/footnote]를 선물로 주셨고, 또 한 분은 간사로 계시는 단체[footnote]한국-스페인 문화 교류센터라는 곳인데, 아무리 구글링해도 검색되지 않는다. 홈페이지가 없는 걸까?[/footnote]에서 나온 볼펜을 주셨다. 딱히 해드린 것도 없는데 자꾸 주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 또 감동. 스쳐가는 인연이 아닌, 이어지는 인연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3 마침 성적을 받아보니 두 과목 모두 공교롭게도 A+였다^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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