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23 – 하루종일 책과 씨름

복학했더니.. 가장 좋은 점은 하고 싶던 공부를 맘껏 할 수 있다는 것이고, 가장 나쁜 점은 공부도 나름이지 그 양이 가히 사람을 죽일 정도라는 것이다;;

물론, 공부 안하면 된다. 죽을 일도 없고. 그렇지만.. 복학생이란 전설의 존재가 된 이상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학업에 충실하여 어쩌고.. 하는 흔한 말을 하지 않더라도 공부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철없던 시절(?)을 지나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단지.. 과로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그렇지ㅡ.ㅡ

이번주가 중간고사 기간인데.. 지금 난 과제를 하고 있다ㅡ.ㅡ;; 대체 시험기간에 과제를 주는 교수가 어디 있단 말인가?!(버럭) 그래. 거기까진 좋다 이거야. 조교가 안쓰러웠는지 답안을 일요일까지 올려주기로 했는데 대체 언제올라오냔 말이지. 역시 한통속.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오호.. 통재라.. 직접 하는 수밖에… 춥고 졸립고 배고프고.. 흑..ㅠ.ㅠ

학기 초반엔 밤새지 않는 걸 자랑으로 여겼는데.. 별 헤는 밤이 하루이틀사흘나흘.. 길어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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