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 갈색머리 (Feat. 김연우)

작사 : 한경혜, 작곡/편곡 : 윤건

내가 버린 그녀가 이 노랠 들으며
흩어진 갈색머리 바람에 젖어 날 생각할까
그녀를 생각하며 이 노랠 부르며
사랑을 이별로 갚은 어리석은 날 미워할까

내가 버린 거라 믿는지 넌 아직 모르고
내 맘 속 널 보내는 슬픔을 아무도 몰라주고

단 한번 사랑했던 너의 갈색 향기
아직도 다른 사랑은 꿈도 못 꾸는 나를 아니
11월 초겨울에 그리움 묻어와
갈색 실 스웨터 보면 걸음 멈추는 나를 아니

내가 보낸 이율 아는지 다 알고 있는지
내가 버려진 눈물 속에서 지내온 걸 아는지

<윤건, 그와의 만남>

브라운 아이즈, 윤건 1집.. 내가 그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솔로 앨범이 나왔을 때 였다. 브라운 아이즈 시절엔 나얼의 환상적인 보컬에 빠져있었고, 1집이 나온지 한참된 지금에야 그의 이미지가 내 안에 들어왔다. 부드럽고 편안한 음색..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뛰어난 작곡.. 다 그를 표현하는 말이다.

난 라디오를 즐겨듣는 편이다. 어느날 문득 흘러나온 ‘어쩌다..’ 로 시작하는 윤건 1집의 노래. 노래가 편안하긴 하지만 사실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주변에서 갈색머리, 갈색머리 하길래 한번 들어보게 되었는데, ‘아차’ 싶었다. 왜 내가 모르고 있었을까? 하는 회의와 함께 이제야 그의 앨범을 구해 듣게 되었다…

<김연우, 익숙하고 편안함>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부끄럽지만.. 한 때 노래방 18번이었던 곡이다^^a 그렇게 알게된 김연우와의 인연은 최근의 김연우 2집 ‘연인’까지 이어졌다. 최근 가장 오래, 깊게 들은 시디가 ‘연인’이었다. 김연우 특유의 편안하고 애절한(?) 음색..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사랑에 관한한 통달하고 있을것 같은.. 그의 노래만 들으면 굉장히 편안해진다. 윤건 1집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김범수와 함께 한 ‘갈색머리’보단 김연우와 함께 한 ‘갈색머리’가 더 좋았다.

최근 나의 취미? ‘김연우’가 노래한 앨범 모으기다..^^a

즐겁다. 편안하다. 이런 기분 언제까지고 느끼고 싶은데.. 너무 게으른가..?? 하하

윤건 – 갈색머리 (Feat. 김연우)”의 1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