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통제 사회의 오류

플래티나 데이터Platina Data6점
히가시노 게이고Higashino Keigo 지음, 이정환 옮김/서울문화사

1 상당히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작품. 작가의 최신간이라고 하여 구매하였지만, 오히려 이전 작품보다도 못한 느낌.
2 예전의 번뜩이던 재치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최대의 상상력이라고 광고하는데, 그리 신선하지도 않고, 결말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 개인적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능력과 글솜씨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그 생각은 반쯤 취소. (기존 작들은 그렇지 않았으므로, 번역의 문제가 아닐까에 대해 의심 중이다.) 다음 작품을 기다려 보련다.
3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항상 제목에 유의해서 읽어야 한다. 책 중간까지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던 ‘플래티나 데이터’라는 단어가 튀어나올 때는 일순 당황하기도.
유용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가능성 여부는 뒤로 돌리고 이 책에서 언급된 유전자 DNA의 활용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이런 식으로 쓸데없는 데 시간과 인력을 소모하는 것보다는 훨씬 앞선 생각이겠지. 다만, 유용될 가능성이 크고, 법안 통과 가능성이 낮으므로 현실화되진 않을 듯.
모르지. 이 정부라면 가능할지도.

유전자 통제 사회의 오류”의 4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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