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론(Avalon), 2001

오시이 마모루 | 일본 | SF/판타지 | 15세 관람가 | 106분 | 2001년

이번 학기 최대의 실수 중 하나인 인문학 관련 수업에서 미래 사회에 관련된 주제를 갖고 토론하기 위해 보게 된 작품.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 작품이라 해서 큰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리 썩 좋게 보진 못했다. CG의 효과도 80년대 영화를 보는 듯 어설펐고, 배우들의 연기도 그리 와닿지만은 않았다. 또한 폴란드어로 모든 대사가 처리되어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물론 자막이 있긴 했지만, ‘아바론’, ‘클래스 A’ 정도만의 단어만을 알아들을 수 있는 상태에서 영화에 몰입하긴 어려웠다.)

애쉬에 의해 밝혀지는 비밀들을 알길 원하는 우리를 우롱하듯 결말은 모든 것을 밝히지 않는다.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 클래스 A나 클래스 S 이상의 클래스가 존재한다는 것인지, 그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같았던 클래스 S에서 감독의 의도는 어느 정도 느러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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