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죽음.. '광기'에 대한 생각

몇몇 연쇄살인범들의 경우 “심리적 준비단계”가 시작되는 초기에 자신이 현실감각을 잃고 있다고 주위사람에게 이야기했다는 사례들이 보고되었는데, 이 시점에서 정신과의사나 심리치료사의 치료를 받게 되면 살인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차단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쇄살인범들의 경우에는 “심리적 준비 단계”가 시작되면 그 상황을 말로 표현할 수 없게 되며 일단 이 단계로 접어들면 살인행위가 종료될 때까지는 현실세계로.. 돌아오지 않는다.

‘연쇄살인 7단계’ 제1단계 심리적 준비 단계 (The Aura Phase) 中

‘살인과 죽음’에 관한 보고서를 준비하다가 보게 된 자료중에 연쇄살인을 7단계로 구분하고 그에 대해 설명한 자료가 있다. 사람의 악의란 정말 끝이 없는 듯하다. 얼마전 미국 민간인의 참수사건을 보면서도 인간의 악의.. 소위 ‘광기’라고 말하는 것을 느꼈다.
웃긴건, 그에 관련된 뉴스를 접하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전쟁은 장난이 아니니까..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겠지. 단지 그것이 이렇게 일반인에게까지 전해지고 분노를 사게되었다는 것이 틀린 점이랄까? 예전 우리나라에도 ‘망나니’가 집행하는 참수형이라는 게 있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참수형이 없었던 나라가 없겠지. 교과서에서 배워 현실감은 없지만, 시민에 의한 최초의(?) 혁명이라는 프랑스 혁명때 루이 14세도 참수형을 당했다.

전쟁은 참혹하다. 전쟁 참전용사들의 말년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도 그 탓이리라. 살의에 지배된 ‘인간’이란 존재가 가장 많이 있는 곳.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전장이 아니라 오늘날 바로 여기,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일상이다. 내 이웃이 ‘광기’와 ‘살의’에 지배받지 않는다고 감히 장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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