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입수! 쿨픽스 3100

사촌누나가 소니 사이버샷 T30을 사는 바람에 안쓰게 된 쿨픽스 3100을 업어왔다. 흔하지 않은 경우라 판단되는데, 내게 있어 첫 디카가 되겠다.(엥?) 개인적으로 여러 기종을 다뤄보긴 했지만 내 소유의 디카는 여지껏 하나도 없었다.(폰카 제외) 디카가 생기면 좋아라 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듯. DSLR로 눈이 돌아가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니콘 쿨픽스 COOLPIX 3100
출시일 : 2003-06
광학줌 : 3배
화소 : 320만
메모리 : CF
LCD : 1.5 인치
F2.8, 고정LCD, 동영상/15fps/제한, 4cm접사, ISO200, AA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날렵한 외형의 전형적인 콤팩트 카메라이다.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손이 큰 나로선 감기는 맛은 덜한듯하다. 가벼운 무게로 인해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이고, 사실 SLR을 넣을 수 있는 정도의 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나로선 전혀 부담되지 않는 휴대성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품질인데… 몇 장 찍어본 결과 인물이나 배경 사진을 찍는데에는 별 지장없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구형이니만큼 노이즈 등은 감수해야 겠지만, 이 정도면 양호하다 할 수 있다. 간혹 쓰게 되는 접사모드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정확한 의미의 접사는 아니다.) 만족스럽다.

모토로라 Z 1
이만하면 괜찮은 수준이다.
모토로라 Z 2
라이트 온 상태
최고 성능의 기기는 아니지만 가끔 사진을 취미로 즐길만한 수준이니 이 정도면 괜찮다 싶다. 아무리 동생이라도 그냥 주긴 아까웠을텐데, 흔쾌히 넘겨준 누나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똑딱이 입수! 쿨픽스 3100”의 2개의 생각

  1. 니콘은 접사놀이만 해도 즐겁죠… 990의 그 둔탁한 질감이 한번 만져본 제게는 크나큰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과거의 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1. 상위 기기를 만져보기만 해도 한동안 아른거리는 게 사람 마음이죠. 예전 디지털 카메라 초창기에 니콘의 거대함(실제 자동카메라와 유사한 크기 였다는;;)에도 감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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