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한 켠, 정겨운 한 때

이적 3집 – 나무로 만든 노래8점
이적 노래/로엔/2007
1 노래 2 다행이다 3 어떻게 4 비밀 5 내가 말한 적 없나요 6 사랑은 어디로 7 얘, 앞산에 꽃이 피면 8 자전거 바퀴만큼 큰 귀를 지닌 9 소년 10 먼 길을 돌아온 뒤 11 같이 걸을까 12 무대

1 간만에 듣는 이적의 나무로 만든 노래. 2009년 여름 휴가 때 부산 자갈치 시장 근처에 갔다가 중고 음반 가게에서 덥석 집었는데, 벌써 2년 반이 됐구나. 아내와 함께 한 가장 긴 국내 여행이었던 터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시장 한 켠에서 먹은 국수 맛, 짭짤했던 바다 내음, 주차 장소가 없어 헤매던 기억까지… 영주, 울산, 거제도도 다녀왔었는데.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던 때라 참 신나 있었지.

DSC_0901

2 그러고 보니 이 앨범에 있는 다행이다는 결혼식 축가로 내가 불렀기도 하구만. 나름 인연이 깊은 앨범이네. 당시 반응 괜찮았는데 말이지ㅋㅋ

3 아… 조금 여유가 생기면 아내와 함께 부산이나 다녀와야겠다. 그 때 기억도 새록새록 나면서 정겹게 얘기도 하고, 생각만 해도 좋다^^

기억의 한 켠, 정겨운 한 때”의 2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