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천

한 분의 직장동료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내가 아는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 하늘로 돌아갔다는 사실은 항상 나를 어렵게 한다. 아무렇지 않은 척 일을 잡아보지만, 그건 일을 하는 게 아니다. 무언가 몰두할만한 게 필요한 건 아닐까. 죽음 앞에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려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용한 사무실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를 위해 조용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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