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

등산복과 장비를 사고 등산을 다니지 않은지 어언 일 년. 나날이 늘어가는 뱃살에 아무런 조치 없이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에 여자친구와의 등산을 계획하였다. 시간관계상 근교를 찾을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지난주 초의 폭설로 눈 구경을 실컷 하게 되었다.

등산코스. 서울대 2공학원에서 출발, 연주암과 연주대를 거쳐 서울대 정문에서 등산을 마쳤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조금 무리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1. 다녀온 후에 근육통이 생겼다. 알고 보니 관악산 코스 중에서도 험한 코스였다고;;] 새하얀 세상에서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자신의 호흡과 옆 사람의 호흡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능한 한 올해는 자주, 함께 산에 올라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하산했다. (올해 목표는 연내 12개의 산에 오르기!!)

추운 날씨를 녹이고자 하산 후 들린 강남의 한 커피전문점

위치가 위치인지라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소리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일 테지. 커피 향이 좋았고, 무엇보다 창가 자리에 좋은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커피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도 호감 상승의 원인 중 하나!^^)

관악산 등산”의 4개의 생각

    1. 오랜만에 하는 탓인지 꽤 힘들더라고;; 아아.. 우리도 이렇게 아저씨가 되어 가는 건가..

  1. 특훈 시작이다!!! 12개의 마지막은 지리산 종주야.으히히히

    1. 사실 이번 달 내장산(?)부터도 고난의 행군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한다만ㅋㅋ
      그나저나 눈 덮인 산..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았지? ^^ 다음엔 꼭 사진이랑도 더 많이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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